靑浦 자작시

고독 / 봄

空日李三思 2007. 5. 7. 11:27
◈ 靑浦短歌 142 ◈
    - 고독(孤獨) - 무성하던 나뭇잎도 떨어지면 혼자이다 2005. 10. 14. - 청 포 - 靑李浦東◈潤

    - 봄 (春) - 누리에 다투어 물결치는 행진 축(祝) 개도 꽃을 물고 다니는 봄 2007. 2. 8. 청포 靑李浦東 < 詩 밖의 詩 > 봄은 사랑이야 메말라 굳어버린 땅도 설레이게 하지 봄은 희망이야 지쳐 늘어졌던 나무도 일어나게 하지 봄은 평화야 아무리 사나운 짐승도 멈춰서게 하지 봄은 약이야 세상을 순하게 만드는 꽃들을 피우거든 봄은 참 착해
靑浦 李東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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