靑浦 자작시

여백 / 입춘

空日李三思 2007. 4. 9. 14:00
◈ 靑浦短歌 135 ◈
    - 여백(餘白) - 무엇이 그리 급하신가요 가실 때 가시더라도 하늘 푸르고 바람 곱고 물소리 맑으니 잠시 차나 한 잔 어떨른지요 2005. 9. 02. - 청 포 - 靑李浦東◈潤

    - 입춘(立春) - 겨우내 닫았던 문을 활짝 여니 뜰에서 새어 나오는 은방울 소리에 아직 찬 바람도 솜처럼 포근하다 2007. 2. 1. 청포 靑李浦東
靑浦 李東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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