靑浦 자작시

함박눈

空日李三思 2005. 12. 16. 14:05

靑浦 李東潤
    - 함박눈 - 하늘로 갔던 하얀 벌 하얀 나비들이 다시 하얀 꽃잎을 따라 궂은 세월로 검게 얼룩진 땅 위를 소복 소복 내려와 앉으니 세상은 새로 편 백지(白紙)처럼 온통 하얀 마음이 된다 2005. 12. 5. - 청 포 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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