靑浦 자작시

묵언 / 비와 벌

空日李三思 2007. 3. 22. 11:39
◈ 靑浦短歌 131 ◈
    - 묵언(默言) - 돌(岩)처럼 나무(木)처럼 산(山)처럼 2005. 8. 12. - 청 포 - 靑李浦東◈潤 < 詩 밖의 詩 > 돌은 홀로 있되 한탄치 않고 나무는 힘써 크되 자랑치 않고 산은 오직 높되 군림치 않는다

    - 비(雨)와 벌(罰) - 비가 내리면 우산을 벗고 하늘을 본다 빗방울이 아프게 얼굴을 때린다 얼마만에 하늘에 맞아보는 겐가 교만의 벌이라 생각하니 아예 개운하다 2006. 11. 27. 청포 靑李浦東
靑浦 李東潤